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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사망자 7배 증가한 1000명…부상자 2376명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현지 강진 피해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망자는 1002명, 부상자 2376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미얀마 중부이자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덮쳤다. 미얀마의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일성 사망 당시 외교문서 38만쪽 공개...30년 만에 비밀 해제
29일 외교부는 30년이 지나 비밀이 해제된 1994년 김일성 북한 주석 사망 관련 외교문서를 28일 공개했다. 분량은 무려 2506권 38만여 쪽에 달한다.
1994년 7월 김일성 북한 주석이 사망하자 각국은 사인부터 후계 구도까지 긴급하게 정보를 교환하며 북한의 급변 사태가 불러올 지정학적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노력했다.
러시아는 타살 가능성까지 거론했고 북한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정보도 쏟아졌다.
日, '사진 노출 오류' 라인야후에 또 행정지도
2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전날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에게 전기통신사업법상 ‘통신의 비밀’에 위배되지 않도록 철저히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라인의 ‘앨범’ 기능에서 다른 이용자의 사진이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안팎에서 약 13만5000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는 사진 처리 시스템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문제로 추정된다.
총무성은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컸고, 전기통신사업 전반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협상, 우리가 얻는 게 있다면 열려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로 향하던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들이 협상을 원하고 있고, 우리가 그 협상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다만 내달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발표 전에 협상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아마 그 뒤에"라고 답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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