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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날씨] 건조특보 확대, 휴일 산불 등 화재 주의…막바지 꽃샘추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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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조금 전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영남 지역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과 경남, 부산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또 다른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도 건조한데 강한 바람도 더해지겠습니다.

휴일 전국에 순간 시속 55k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산간 지역에는 순간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 질은 청정하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날은 크게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꽃샘추위가 찾아와 내륙 곳곳은 영하권으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3월 말에 찾아온 늦깎이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타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과 전주, 대구와 경주 10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날이 건조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강풍 #건조특보 #화재주의 #휴일날씨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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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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