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단기채 ETF서 발생…7분 만에 오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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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가치(iNAV)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지 1거래일 만에 또다시 ETF iNAV 산출 오류가 발생했다.
3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 공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10시 41분부터 7분간 ‘KODEX 단기채권 ETF’의 실시간 iNAV산출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 ETF의 괴리율은 오전 한때 -5.39%까지 확대됐다.
삼섬운용 측은 "국내채권형 iNAV는 산출하는 과정은 지수사업자가 원화채권시장의 실시간 장외거래 정보를 수집해 코스콤에 채권단가를 송출하고, 코스콤은 이를 계산해 시장에 iNAV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번 이슈는 채권데이터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TF iNAV 산출 오류가 발생한 것은 1거래일 만이다. 앞서 28일에도 펀드 사무관리사 한국펀드파트너스가 배당금을 중복으로 계산해 국내 주식형 ETF 163개의 iNAV가 1.08∼1.09% 부풀려져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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