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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화가 났다'는 보도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접촉에 완전히 열려 있다"며 필요하면 즉시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31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여전히 트럼프와 접촉하는 것에 열려 있으므로 필요성이 있다면 대화가 매우 신속하게 준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전화 통화가 예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러시아산 모든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양국 관계를 발전하기 위한 작업과 우크라이나 해결에 관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다. 복잡한 사안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흑해 휴전과 관련해서도 "흑해 평화 협정은 많은 미묘한 문제들과 세부 사항을 포함한다"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답했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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