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엠엘비닷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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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지난해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오타니의 이름과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판매 순위는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인 파나틱스 네트워크를 통해 집계됐다.
우승자인 다저스 소속 선수들이 유니폼 판매 상위 순위에 대거 진입했다. 오타니를 포함해 프레디 프리먼(2위),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이턴 커쇼(11위), 엔리케 에르난데스(16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가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 10위 이내에 2명 포함된 것은 2012년 스즈키 이치로와 다루빗슈 유에 이어 두 번째다.
다저스 소속을 제외한 선수 중 유니폼 판매 10위권 안에 든 선수는 후안 소토(3위·뉴욕 메츠), 에런 저지(5위·뉴욕 양키스), 프란시스코 린도어(6위·뉴욕 메츠), 브라이스 하퍼(7위·필라델피아 필리스), 호세 알투베(8위·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9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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