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1.12)보다 30.12포인트(1.21%) 상승한 2511.24에 개장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2.85)보다 8.73포인트(1.30%) 오른 68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9원)보다 0.1원 오른 1473.0원에 출발했다. 2025.04.01.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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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4일로 확정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1476원대까지 올랐던 환율도 1472원대로 하락했다. 정치 테마주도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
1일 오전 10시57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8% 오른 2520.4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 오른 690.3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각각 1% 초반, 1% 중반으로 시작했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되면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 변동 폭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일 정규장 마감 대비 0.5원 오른 1473.4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식 외인 매도세 등으로 장중 1477.4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탄핵 선고일 발표 직후 상승 폭을 줄여나가다 1472.1원까지 하락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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