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잡았던 어제까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9개 의대 학생들이 전원 등록했습니다.

나머지 1곳인 인제대는 등록 마감기한이 오는 4일로 아직 복귀율이 나오지 않았지만, 등록 추세로 볼 때 이번주까지 전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이전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커졌지만 관건은 학생들의 실제 수업 참여 여부입니다.

교육부는 2,3주간 학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를 지켜본 뒤 이번달 말까지 각 대학의 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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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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