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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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일 도내 5242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24만 4천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0마리 이상 전업농은 오는 14일까지 자가 접종하고, 소규모 농가와 고령 전업농은 이달 말까지 공수의사가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도는 일제접종 4주 후에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과 오염물질 등에 의해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내에서는 2023년 청주와 충주, 음성에서 5건, 지난해에는 충주와 보은에서 3건의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럼피스킨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접종과 방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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