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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탄핵 심판 앞둔 尹, 전한길·나경원 등과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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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윤상현·조정훈과 문화계, 교육계 등 12명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에 관련 내용 올려

"사회변혁, 시민혁명 과정 기술...역사적 정당성 부여"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 등을 담은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소식을 알렸다.

윤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는 1일 페이스북에 "'새로운 대한민국' 책이 곧 나온다"며 "늦어도 4월 10일부터 예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표지.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아울러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권에서 김기현·나경원·윤상현·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백지원 전 대변인, 학계에서 헌법학자인 이인호 중앙대 교수·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 법조계에서 신평·도태우 변호사, 문화계에서 복거일 작가, 교육계에서 전한길 역사 강사 등 12명이 힘을 합쳐 책을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신 변호사는 "40년 전 세운 '87체제'는 점차 낡은 체제로 바뀌어 갔고 '진보귀족'은 기득권 세력화하여 부패의 구린내를 풍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은 절대 친중국, 친북한의 시대착오적 자세를 벗어나지 못해 실질보다 이념을 중시하는 탓에 전체주의적 성향을 띄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87세력이 의회의 압도적 지배뿐만 아니라 집행권까지 장악한다면 강한 경찰 권력을 구사하며 파시즘적 정치형태로 국민 위에 군림할 것은 명약관화"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언론, 문화, 노동계를 중심으로 막강한 지배력을 갖추게 된 그들에게 저항했다고 목소리 냈다. 이어 "그러자 청년들이 대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엄청난 시대의 변환을 알리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러한 사회변혁 운동은 점차 시민혁명으로 커갔고 이것이 추구하는 가치 질서는 곧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추구했던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바로 이 위대한 사회변혁, 시민혁명의 과정을 기술하는 한편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책에는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최후 변론 전문이 실렸다. 윤 대통령이 저자로 실린 것에 대해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을 실었을 뿐, 대통령이 직접 관여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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