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창/헌법재판관 (지난 1월 2일) : 국가가 실험대에 올랐을 때 판결을 통해 나라가 근본적으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면 판사로서의 소명을 다 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판결에 책임을 져야 하고, 우리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제 각오를 다시 한 번 더 굳게 다지는 것으로 취임사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이 발언을 가져왔습니다.
조 재판관의 말대로… 많은 시민들이, 지금 국가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고 있고, 나라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 답을 판결로서 말한다는…
판사의 소명 의식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추위에 떨었고, 거센 눈 바람까지 맞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봄은 오고야 말았듯이, 선고일이 발표되자,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내렸듯이…
그렇게 결론은 그리고 일상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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