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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헌재 4:4" 대통령 복귀 확신…"기각 각하" 희망하는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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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고일이 정해지자 여당은 즉각 환영한다며 결과에 승복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당내에서는 윤 대통령 복귀를 확신한단 목소리가 큽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헌법적인 불안정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다행… {유리하다고 보시나?} 글쎄요.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당연히 기각을 희망을 합니다만 어떤 결론이 나올 수 있을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을 밝히며, 조기 대선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인용에 대비해서} {조기 대선 준비할 건가?} 거기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당내에선 탄핵이 기각 또는 각하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소한의 원칙이 떼법에 의해 짓밟혔다"며 "헌재가 각하 기각 결정을 통해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당인 박대출 의원도 "사흘 남았다. 4월 4일은 4대4로 대세는 기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탄핵 기각이나 각하를 확신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헌법재판소가 민주당 때문에 빨리 기각을 선고하려고 날짜를 오늘(1일) 지정했다는 겁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이 어제 하는 걸 보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이것은 금도를 넘어섰다 해가지고 빨리 선거 기일을 오늘 지정한 것 같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보시나?} 결과? 당연히 기각, 각하죠.]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 중 한 명인 석동현 변호사는 "탄핵 심판이 기각돼 윤 대통령이 즉시 직무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고, 대통령실은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박세림]

김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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