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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뉴욕 유가 0.39%↓...상호 관세 기다리며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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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움직임은 경계하는 분위기 속에 뉴욕 유가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0.28달러, 0.39% 밀린 배럴당 71.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8달러, 0.37% 내린 배럴당 74.49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미즈호는 "상호 관세 발표에 대해 시장이 약간 불안해하고 있다"며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캐나다 원유 공급 불안보다 수요 붕괴가 더 심각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SEB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더 엄격한 제재는 원유 공급을 제한할 수 있지만, 미국의 관세는 세계 에너지 수요를 억제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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