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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KGM, 중국 체리차와 기술협력 속도…“중대형급 SUV 내년까지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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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KGM 곽재선 회장(왼쪽 두 번째), KGM 황기영 대표이사,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세 번째),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이 지난 1일 체리자동차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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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자율 주행, 첨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 전기·전자(E/E) 시스템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한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을 이을 중·대형급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KGM은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나아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생 모델까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체리그룹은 지난해 전년보다 38.4% 증가한 260만3916대를 팔아 연간 매출 4800억위안(약 97조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이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체리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체리그룹 인퉁웨 회장, 장귀빙 사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GM 곽재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가속화되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연합이 확산하고 있다”며 “KGM의 70여년 기술 경쟁력과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접목해 양사 모두 지속 가능한 미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재현 선임기자 jay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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