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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동대문구, 수수료·광고비 없는 신한은행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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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동대문구땡겨요상품권(배달앱 전용) 발행

    입점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없는 ‘3무(無) 혜택’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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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4월 1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운영기관인 신한은행과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시스템,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입점수수료 · 월 이용료 ·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땡겨요상품권’을 5월 1일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배달 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구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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