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과 알샤라 대통령의 회동을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실제 성사될 경우 미국이 시리아에 부과한 경제제재의 완화나 양국 외교관계 복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듬해인 2012년 시리아와 단교했고, 당시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에 맞서는 반군 세력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끌고 아사드를 축출한 뒤 권력을 잡은 알샤라 대통령은 여성에 히잡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등 온건한 정책을 표방하며 서방, 수니파 아랍권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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