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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유성구 보궐선거서 방진영 민주당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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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제2선거구 득표율 최종 47.17%
한국일보

2일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방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일 실시된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방진영(5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방 후보는 8,000표(47.17%)를 획득해 6,847표(40.1%)를 얻은 강형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대전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방 당선자는 조승래 민주당 국회의원 측근으로, 민주당 유성구갑 소상공인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선거 기간에는 지역경제 회복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역대 최악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고려해 대규모 유세 대신 소상공인·직능단체 등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공약으로 '온통대전' 지역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 안정 정책 등을 내놨다. 대전시의회 내 민주당의 견제 기능 강화, 장대동 재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 등도 제시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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