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노노,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 공개
2위 ‘무순위 공급’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모습.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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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1분기 수요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정보플랫폼 호갱노노가 공개한 ‘2025년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월간 방문자 수가 가장 높았던 인기 단지는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총 방문자 수가 15만5884명에 달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를 보유한 대단지로 지난해 연간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3위, 13만1470명) 또한 9510가구 대단지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함께 늘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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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도 수원시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10만5728명)와 ‘북수원자이렉스비아’(9만1450명) 2개 단지도 각각 5, 7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무순위 청약의 열기는 이르면 5월부터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제도 개편 전에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1분기는 2~3월에 걸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및 재지정에 따른 순위 변화가 눈에 띄었다. 2월부터 ‘잠실엘스’(6위, 10만4940명), ‘고덕그라시움’(9위, 7만6051명) 등 잠삼대청 인근 지역 대단지가 순위권에 들기 시작했으며, 3월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재지정 되면서 강동·마포 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의 새 아파트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시 마포구의 대장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최종 10위(7만1627명)를 기록한 것이 대표적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1분기는 청약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정책 수혜 여부가 단지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토허제 지정 해제 및 재지정에 따라 시장 관심 단지가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이처럼 청약시장에서는 정책 변화에 따른 수요 이동이 뚜렷하게 감지되며 가격 경쟁력과 규제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기 아파트 랭킹’은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예정 아파트 및 입주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자료다. 호갱노노는 검색 유입량을 기준으로 한 인기 순위 외에도 신고일 기준 거래량(건수), 상승 또는 하락거래의 금액·비율에 따른 순위 등을 지역별, 기간별로 각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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