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탄 축사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가축을 지키는 역할을 할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의 공수의사와 담당 공무원, 축협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재난으로 인한 가축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치료 의약품과 방역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게 된다.
재난 상황으로부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한다.
지원단 구성은 지난 달 경남·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막대한 가축 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긴급 구성됐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가축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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