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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토)

'선고 D-1' 막바지 준비 분주‥이 시각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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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바로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선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 헌법재판소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헌법재판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영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도 헌법재판관들의 평의는 이어졌습니다.

재판관 8명은 오늘 오전 10시에 모여 한 차례 평의를 진행한 걸로 파악됐고요.

오후 3시에 한 번 더 평의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관들은 어제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평의를 열었습니다.

선고 일정을 확정한 그제 평결을 통해 대략적인 결론은 정해진 걸로 파악됐죠.

어제부터 이어지는 평의에서는 최종 결정문을 다듬는 세부 조율 작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두 차례 평의를 오전 오후로 나눠 시간 차이를 두는 건, 오전에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수정 등 작업을 하고, 오후에 다시 모여 재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날에는 재판관들이 밤 9시를 넘기는 등 퇴근이 늦어지기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 사건 살피고 있는 8명의 재판관 역시 선고 전까지 결정문 문구를 다듬는 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내일이면 헌재 선고가 나오는 만큼, 이곳의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초 헌재는 선고 당일 보안과 안전을 이유로 재판관이 출근하는 모습 등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었는데요.

고심 끝에 제한적으로 일부 취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취재 범위 등은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중으로 공지되면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재는 내일 재판관 출근 모습을 포토라인이 설치된 상태에서 질의응답 없이 촬영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일에 불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 관심도를 고려해 오늘 오후 5시까지 일반인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기준 9만 2천 명이 신청해, 4천6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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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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