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KITA·무협) [사진=아주경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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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2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이재민에게 구호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현장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분들과 그 유가족,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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