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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인천국제공항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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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

    이스타항공은 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이스타항공 탑승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J19~J24 카운터에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다.

    이 서비스는 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것으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승객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스타항공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수하물만 부친 후 바로 출국 심사대로 이동할 수 있다. 줄을 오래 설 필요 없이 간편하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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