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맘’(Octomom)으로 불리는 나탈리 슐먼과 그의 자녀들.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덟 쌍둥이를 낳아 ‘옥토맘(Octomom)’이라는 별명을 얻은 나탈리 슐먼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슐먼은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옥토맘의 고백’(Confessions of Octomom)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는 슐먼이 식료품 구매에 366.94달러(약 53만원)를 지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최근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이건 이틀에 한 번 정도 지출하는 돈”이라며 “한 달에 식료품에 지출하는 비용만 평균적으로 4000~5000달러(약 580만~726만원) 정도 된다”라고 했다. 이어 “만약 그 이상으로 여분의 음식을 사게 되면 쉽게 1만 달러(약 1452만원)를 지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세일 중인 상품들이 많이 있다. 예산을 잘 짜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라며 “주로 곡물, 과일, 채소를 사고 고기, 유제품, 계란은 잘 구매하지 않는다”고 했다.
슐먼은 앞서 2009년 체외수정을 통해 여덟 쌍둥이를 한 번에 출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미혼모인 그는 이미 6명의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자녀 양육비를 번다는 이유로 포르노물, 누드 화보 등을 촬영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