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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산불 피해 안동서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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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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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았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배식 봉사에 나섰다.

진과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무료급식소를 차린 곳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정국 10억원, 뷔 2억원, RM·제이홉·슈가가 각 1억원을 기부했다. 진은 앞서 올 초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군 복무 중인 지민은 몇 달 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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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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