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하락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떨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1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6일(종가 기준)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대비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해 1440원 대에서 거래되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1430원대까지 떨어져 낙폭을 키웠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로 미 경기침체 우려가 촉발돼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인용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돼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