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oneM2M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KET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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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oneM2M 정기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시티버스 기반 기술 표준 개발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티버스는 현실 도시를 디지털로 복제해 가상공간에서 도시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스마트 도시 운영 플랫폼이다.
oneM2M은 사물통신(M2M) 분야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한 국제 협력체다. 한국,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표준기관과 200여 개 기업·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KETI는 AI 지원 기술과 로봇 운영체계(ROS) 연동 기술의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AI 데이터셋 형식에 대한 합의를 이끌었다. 또 ROS 연동 방식에 대한 기고안을 제출해 승인받았다.
고재진 KETI 융합시스템연구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이러한 기술 융합 흐름에 맞춰 AI·로봇 등 응용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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