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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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는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공무원과 대원,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창녕군에 따르면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기학 회장은 "초대형 산불로 전국이 힘든 와중에 경남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피해를 본 당사자분들과 가족들의 상처가 하루라도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 이규필 지부장이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산청 산불 사고로 희생된 공무원과 진화대원 4명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창녕=뉴시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 이규필 지부장 등이 산청 산불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을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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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 모금에는 산청군 공무원 140명이 참여했으며, 총 1200만원이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에 전달됐다.
이규필 지부장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녕=뉴시스] 남지읍 새마을부녀회가 산청 산불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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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읍 새마을부녀회 황경희 회장은 "대형 산불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뉴시스] 유어면 새마을부녀회가 산청 산불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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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자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사업인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기부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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