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급 브랜드부터 인기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큰 폭의 할인을 제공, 시즌마다 찾아오는 쇼핑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대형마트들도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 '땡큐절' 등 특별 기획전에서는 먹거리를 특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인기 식품과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마트들도 봄맞이 대세 할인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 오는 1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스프링 세일'을 진행 중이다. 봄·여름 신상품 등 48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남성·여성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하며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7%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4월 웨딩 페어'도 한다. 70여개 브랜드가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상견례 등 선물용 청과 선물세트는 15%, 한우 선물세트는 35% 각각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 오는 13일까지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더 세일'을 진행 중이다.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철 신상품과 계절 마감(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특별행사도 있다. 무역센터점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가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판교점 3층에선 주말 동안 이탈리아 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안드레모리스'가 팝업 행사를 연다.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안드레모리스 스카프를 증정한다.
△홈플러스 = 오는 9일까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세계미식여행 1탄 '미국, 어디까지 맛봤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축산물과 과일, 와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미국산 300여종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멤버특가로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오는 6일까지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미국 와인 30여종은 두 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행사 대상 상품에는 성조기 아이콘을 붙였다.
△롯데마트 = 오는 9일까지 창립 기념 행사 '땡큐절'을 진행한다. '한 판 전복'(10마리)을 기존 대비 반값인 9950원에 판매한다. 마리당 995원꼴로 최근 1년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갈치(3마리)도 행사카드로 결제 시 9900원에, 수퍼 생연어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100g당 2990원에 각각 내놓는다. 12브릭스 이상 농가돕기 사과는 30% 할인한다.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을 반값에 팔고 5∼6일 양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에 대해 3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땡큐절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주는 '롯또 쿠폰' 행사도 한다.
△G마켓(지마켓) = 오는 6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노랑풍선' 편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여행으로 추천하는 해외 패키지, 에어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한정 특가 주요 상품은 '보홀 발리카샥+반딧불 4/5일', '홍콩/마카오 특급호텔 4일'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슈퍼브랜드데이 노랑풍선 편'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 = 싱싱한 봄철 별미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봄내음 가득 제철 먹거리 기획전'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 무농약 청도 한재 미나리와 화산토에서 키운 제주 흙당근, 새콤달콤 단단한 부산 대저 토마토, 쫄깃하고 달큰한 태안 자연산 참소라 등 제철 식재료를 최대 15% 할인한다. 봄에만 생산하는 해풍쑥으로 빚은 쑥버무리떡과 봄철 입맛 돋우는 향긋한 수제 달래장 등 봄 간편식도 함께 준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