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대비 약 30% 줄어
몽클레르 패딩을 착용한 개그맨 이수지=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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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몽클레르 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1월1일~12월31일) 몽클레르 코리아의 매출액이 34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322억원) 대비 3.6%(119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5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에 들어와 영업을 시작한 몽클레르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면서 지사로 독립해 운영 중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530억원) 대비 30%가량 줄었다. 이는 판매관리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모품 비용, 임차료,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용이 지난해 대비 100억원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이수지는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해 '교복'으로 불린다는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나와 딸 제이미 사교육에 진심인 '대치맘'을 연기했다. 그러나 몽클레드 패딩이 현실 풍자 소재로 쓰이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최근 몽클레르 판매글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몽클레르 #이수지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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