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부자 되기 좋은 때"...세계 경제 비상에도 '골프'치는 트럼프 [지금이뉴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상호관세 발표 이후 이틀간 6조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에 '핵폭탄급' 충격을 가져온 장본인인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는 태연자약한 모습입니다.

심지어 "대기업들은 걱정 없다"며 골프를 즐기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자신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로 일찌감치 출발해 이튿날 오전부터 골프를 즐겼습니다.

그는 4일 오전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의 골프 클럽에 도착하기 직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으로 와 거액을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에게, 내 정책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부자가 될 좋은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가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한 곳의 골프 코스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은 "대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걱정하지 않는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막편집 : 윤현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