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염전 소금에 대해 강제노동을 이유로 수입 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은 현지시간 3일 "태평 염전의 제품이 강제 노동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증거를 바탕으로 수입보류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제품이 강제노동을 이유로 수입금지 조치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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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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