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등 건조특보…전국 순간 시속 55㎞ 이상 강한 바람
새벽 한때 빗방울…아침 최저기온 5~13도, 낮 최고기온 16~24도
전국 낮 기온이 대체로 20도 안팎에 이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산책로에서 봄꽃을 구경하며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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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화요일인 8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경산, 포항)과 울산, 경남 중부 내륙(밀양),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경상권을 중심으로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산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하늘 상태는 중부지방과 전북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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