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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수)

김문수 고용부 장관, 오늘 국무회의 직후 사직 이어 대선 출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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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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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퇴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장관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3일 예정된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대선 주자 중에서 지지율 선두를 기록 중이다. 전날인 7일 전직 국회의원 125명은 김 장관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7일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결심을 내린 것도 없다”며 여러 가지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전직 국회의원의 대선 출마 촉구’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목마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장관의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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