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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조기 대선 6·3 확정…대선·개헌 동시투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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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부가 잠시 후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하고 공고할 예정입니다.

대선 잠룡들의 출마 선언도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데요.

현직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조기 대선의 최대 화두는 뭐가 될까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1> 윤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선일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인데, 사실 6월 3일이면 법이 규정한 범위에서 가장 늦은 날이거든요. 가장 늦은 날을 대선일로 지정한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2>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렸다"며, 추경안에 대해 언급했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며, "이 정도면 위헌 정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질문3> 정치권에서 대권 잠룡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부터 볼까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출마 기자회견(09시)을 했고, 으 안철수 의원도 잠시후(11시) 광화문에서 출사표를 던지고요. 홍준표 시장도 14일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중진 의원들도 출마 선언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많으면 후보만 15명에 이를수도 있다고 하는데, 경선 컨벤션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요?

<질문4> 이런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을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김 장관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사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는데요. 김 장관의 출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1> 일부 보수진영에서 '한덕수 추대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일부 중진 의원들이 한 대통령 권한대행을 후보로 거론했다고 하는데요. 경제통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5>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내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이 대표가 이번엔 언제, 어디서, 어떤 형식으로 출마 선언을 할 것인지 여부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6> 민주 진영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 앞서 첫 대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가 어렵다”며 시작부터 이 대표 견제에 들어갔는데요. 비명계의 출마 선언 이어질까요? 김동연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질문7> 대선 투표일에 개헌 국민 투표도 함께 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이재명 대표가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라는 게 이 대표의 입장인데요. 유력 대권 주자로서 비난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개헌안을 사실상 거부한 배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7-1> 민주당내 대선 주자들은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죠? 이렇다면 사실상 이번 대선날 국민투표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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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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