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상어에게 팔 물린 인어'입니다.
수족관에 한 여성이 인어 꼬리를 달고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면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상어가 나타나 여성을 덮칩니다.
지난 2023년 중국 장쑤성의 한 수족관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당시 여성은 인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하던 중이었는데, 상어에게 물리면서 5시간 동안 100바늘 이상을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약 2년이 지난 현재도 팔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았고, 결국 10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 현지 재판부로부터 당시 사고는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수족관 운영회사의 책임은 70% 인정된다며 피해자에게 우리 돈 약 2천70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는데요.
피해자 역시 사고를 판단할 능력이 있었고, 자격증이 있는 다이버로서 주변 상황을 충분히 둘러보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는 운영자의 과실이기에 모든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항소할 계획인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련 안 된 상어를 어떻게 피할 수 있나" "물린 것도 억울한데, 과실 상계가 웬 말" "훈련할 때 보통 안전요원 동행하지 않나, 안일했다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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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면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상어가 나타나 여성을 덮칩니다.
지난 2023년 중국 장쑤성의 한 수족관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당시 여성은 인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하던 중이었는데, 상어에게 물리면서 5시간 동안 100바늘 이상을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약 2년이 지난 현재도 팔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았고, 결국 10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재판부는 수족관 운영회사의 책임은 70% 인정된다며 피해자에게 우리 돈 약 2천70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는데요.
피해자 역시 사고를 판단할 능력이 있었고, 자격증이 있는 다이버로서 주변 상황을 충분히 둘러보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는 운영자의 과실이기에 모든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항소할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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