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8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HD현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와 '함정 동맹'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 협력에 나섭니다.

양사는 선박 생산성 향상과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도입할 방침입니다.

▲한화에어로, 폴란드에 4천억원 자주포 부품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후타 스탈로바 볼라와 자주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4,026억 원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 폴란드와 첫 계약을 맺은 후 K-9자주포와 다연장로켓인 천무, 크라프 차체 구성품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대동,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중장기 농업 협력 논의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업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국영 대학에 트랙터 8대를 기증하기로 하고, 기술 이전과 무인 장비 기술 교류 등을 제안했습니다.

대동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트랙터 시장에 진출한 기업입니다.

▲서울우유, 유기농 제품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우유에 유기농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데 따른 겁니다.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생명, 농업인 복지 위해 기부금 10억원 조성

NH농협생명이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앞으로 요양간병보험에 대해 10억원 한도로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금으로 조성합니다.

기부금은 고령 농업인과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주로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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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