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오늘(8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측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EU와 중국의 정상회담이 올해 하반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은 있었지만 시기가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측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전 세계 무역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결정과 이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으로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을 향한 비판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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