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R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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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 연구진이 그래핀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킨 새로운 투명 필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래핀은 강도와 전기전도성이 뛰어나 차세대 혁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그래핀이 서로 엉겨 붙는 문제 때문에 실제 산업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다.
ERTI 연구진은 새로운 그래핀 분산 광경화(光硬化) 콜로이드 조성물을 개발해 그래핀이 고분자 내에서 안정적으로 균일하게 퍼질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ERTI 연구진은 이 필름이 향후 레이저 보호 장치, 스마트 광학 센서, 인공지능(AI) 광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재료과학 분야 저널인 '컴포지트 파트 A: 응용 과학 및 매뉴팩처링(Composites Part A: Applied Science and Manufacturing)에 지난 3월 게재됐다.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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