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께 광주 광산구 제2순환도로 산월나들목 인근에서 전남경찰청 소속 A 순경이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사고를 낼 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순경이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하고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A 순경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8% 이상)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A 순경에 대해 직위해제 절차와 감찰 및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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