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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면 여야 합의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발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국민담화 영상을 보고 있다. 2025.4.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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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다만 이 전 대표가 대통령으로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적합하다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18세 이상 209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을 물은 결과 이 전 대표가 30%로 1위에 올랐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는 응답은 각각 6%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5%,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정권 유지가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가 24%,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7%로 집계됐다. 17%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온라인 웹조사(전자우편·문자·자체 개발 앱을 통한 URL 접속)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상 이 방식의 경우 전화로 묻는 여론조사보다 중도층, 무당층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다. 조사의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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