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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125%로 인상하겠다고 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의 일시 정지를 승인했다. 이 기간 동안 10%의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했으며, 이 또한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은 다만 이번 일시 중단 조치가 어떤 국가에 적용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관세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모든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 조처를 발표했다. 자국이 무역 불균형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의적인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대한 판단을 토대로 모든 국가에 ‘10%+α’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미 무역흑자 8위 국가인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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