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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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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번엔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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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거래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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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10일 오전 9시6분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이하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만이자 올해 첫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대비 5% 상승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날도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304.65에서 322.20으로 5.76%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정지가 발생한다. 발동 5분 경과후 사이드카는 자동해제됐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7일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이하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었다. 역시 8개월만이자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 발동이었다. 당시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329.15에서 312.05로 5.19%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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