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신한·농협·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험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서울 시내 한 은행에서 촬영한 지폐. 기사와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한·NH농협·케이뱅크는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험 ‘프로젝트 팍스’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팍스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차세대 글로벌 송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프로그맷이 이번 사업을 주도한다.

    각국의 주요 은행이 협력해 해외송금, 환전, 역외 지급결제 등의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용성을 검증해보고, 스테이블코인이 국가 간 송금 절차를 혁신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국내 은행들은 한국과 일본의 은행 시스템을 연동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무역 송금이 실제 금융 환경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