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날씨] 요란한 비·눈‥밤사이 기온 뚝↓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대부분 지역을 덮고 있고요.

제주엔 호우 특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대 80mm가 넘는 추가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남해안에 20에서 60mm,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10에서 4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은 차츰 눈으로 바뀌어 내려서요.

강원 산간엔 최대 8cm 안팎의 큰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요.

경기 동부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도 1cm 남짓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 삼각봉과 전남 가거도에는 순간 시속 100km 안팎의 순간 돌풍이 관측되기도 했고요.

서울에서도 시속 50km가 안팎의 돌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에는 강풍 경보가, 전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습니다.

바람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은 부쩍 쌀쌀해져서요.

휴일 서울의 낮 기온 9도, 광주도 14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씩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에선 밤까지도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도 전국에는 비나 눈이 또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