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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날씨] 오늘까지 전국 비·눈...강풍 불며 종일 쌀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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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에도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 꼭 챙기셔야겠고요.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사이 날씨가 무척 요란했습니다.

어제 서울에 봄눈이 쌓일 정도로 내린 건, 기상 관측 아래 가장 늦은 기록이고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월 눈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눈비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오늘 또 한 차례 많은 눈이 예보된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8cm,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나 5~2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6~8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 1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비와 눈은 오늘 밤 중서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수요일인 모레는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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