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 |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지역 내 대형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잇따라 방문했다.
거제시는 14일 변 시장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변 시장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안상열 차관보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들 염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황명선 국회의원 등과 차례로 만나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 간척지 일원 40만4천941㎡ 부지에 1천986억원을 들여 한·아세안 테마정원과 평화 정원, 수생 정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가(산림청)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 정원으로, 아세안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가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10월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변 시장은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타가 통과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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