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4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여명808 마라톤 축제…한강 따라 8,080명 달렸다

지난 주말,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제17회 여명808 국제마라톤 축제가 열렸습니다.

총 8,0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km, 10km 등 다양한 구간으로 구성돼, 마라톤 마니아는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100쌍과 나무심기

유한킴벌리가 지난 1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신혼부부 100쌍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은행나무 4,500그루를 심으며 산림 복원과 미래세대를 위한 숲 조성에 나섰습니다.

1985년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41회째를 맞았습니다.

▶현대제철, 층간소음 줄일 건설기술 산학연과 공동 개발

현대제철이 층간소음 같은 생활 속 건설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공동 기술개발에 나섭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서는 소음 저감 등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 14건이 공유됐습니다.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를 기반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맞춤형 기술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SPC그룹, 발달장애인 제빵사에 기술 전수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제빵 트렌드를 배우며 직무 역량을 키웠습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관련 교육을 이어오며 약 2천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자매결연 홍천 명동리마을서 봉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 명동리에서 함께 봄맞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양사 임직원 60여 명은 고추 모종 심기와 환경 정리에 나섰고, 의료진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진료와 약품 기부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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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