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오늘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독주 체제 속에 김경수 전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도전장을 내면서, 어떻게 경선을 흥행시킬지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인 4강 티켓을 사이에 놓고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당 지도부는 한덕수 대행의 출마설이 경선에 도움이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지만, 당장 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를 찾는 것이 급선무가 됐습니다.

■ 미국이 관세 최우선 협상 대상 5개국 중 하나로 한국을 꼽고, 다음 주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관세 면제 가능성을 내비치자, 자동차주를 포함한 코스피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한덕수 대행이 지명한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결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헌재에서는 두 재판관 지명 효력 가처분 사건에 대한 평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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