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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경기의회 국민의힘, 세월호 11주기 앞두고 추념사…"안전망 구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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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5일 추념사를 통해 "어느덧 세월호 참사 11주기"라며 "11년 전 그날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 친구들을 가슴에 묻은 채 가슴 아린 봄날을 보내고 계실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분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우리 사회도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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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국민안전의 날'이 제정되고,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4·16민주시민교육원'의 명칭이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됐다"며 "도내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더 큰 디딤돌이 돼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가 빈틈없는 안전망 역할을 하는 데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올곧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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