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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하나은행서 350억원대 금융사고…"대출서류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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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외부인의 사기 행위로 350억원 상당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 신청 과정에서 허위로 계약금, 중도금 이체확인증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나은행은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약 99.5%의 자금이 회수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형섭기자

#하나은행 #금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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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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