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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아동센터 직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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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하려 한 혐의로 아동센터 직원인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동센터 여자화장실에 촬영 장비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직원이 바닥에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남성은 카메라를 본인이 설치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면서 불법 촬영 기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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